[원내대표에게 듣는다]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 / YTN

2017-11-15 1

■ 노회찬 / 정의당 원내대표

[앵커]
이제 모레가 올해 정기국회 시작하는 날입니다. 저희가 여야 5당 원내대표 차례로 만나보고 있습니다. 오늘 마지막 순서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 초대했습니다. 어서오십시오.

[인터뷰]
안녕하십니까?

[앵커]
바쁘실 텐데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.

[인터뷰]
고맙습니다.

[앵커]
휴가 때 단식하셨다면서요?

[인터뷰]
건강단식 했습니다.

[앵커]
건강이 좋아지셨습니까?

[인터뷰]
아내와 일주일 했는데 건강이 좋아지고 정신도 맑아지고 아주 좋았습니다.

[앵커]
힘들지 않았습니까, 일주일 단식하는 게?

[인터뷰]
다소 힘들지만 가끔씩 이렇게 몸을 비워주는 것이 새롭게 들어올 여러 가지를 맞이하는 데 좋은 것 같기도 합니다.

[앵커]
하루만 지나도 너무 배고프고 힘들고...

[인터뷰]
그건 좀 숙달되면 첫 2~3일이 힘든데 또 이렇게 나름대로 마음을 다스리면 넘길 수 있습니다.

[앵커]
건강을 위해서만 하신 겁니까, 아니면 마음을 다스릴 일이 있으셨습니까?

[인터뷰]
특별한 사건이 있었던 건 아니고요. 아무래도 우리가 늘 넘치잖아요. 먹는 것도 많고 과로하기도 하고 여러 가지가... 그래서 조금 쉬는 김에 몸도 쉬게 해야 되겠다. 저는 쉬는데 저의 위나 창자를 갖다가 혹사시키면 안 되지 않습니까? 같이 쉬었습니다.

[앵커]
우리가 너무 많으니까 덜어내고 그런 게 중요하단 말씀이신데 이번 정기국회 곧 시작하는데요. 원내대표로서 어떤 마음가짐 또 어떤 전략을 가지고 임하실 것입니까?

[인터뷰]
새 정부 들어서고 첫 정기국회이지만 또 크게 보면 지난 촛불 이후 첫 정기국회이기도 합니다. 그래서 정권은 교체되었지만 우리나라의 여러 측면에서 낙후된 것, 그리고 막힌 것을 뚫어내고 개혁해야 한다는 목소리들 촛불광장에서 터져나온 민심들이 우리 정기국회부터 잘 좀 반영되도록 해야 되겠다, 그래서 촛불민심을 이행하는 정기국회가 되도록 해야 되겠다는 것이 저희들의 첫 다짐입니다.

[앵커]
정기국회 제일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새 예산안이지 않습니까? 어제, 그제 발표됐는데 전체적인 방향이나 흐름은 괜찮다고 보셨습니까?

[인터뷰]
예산안 그 자체의 문제보다도 예산안에 복지가 많이 늘어났습니다. 앞으로도 이런 추세로 늘어날 게 분명해 보이는데 여기에 대한 어떤 세입 대안 즉 재정 대안, 세금 ... (중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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